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주제는

독일 3사의 소형 suv모델들인 BMW X1, Audi Q3, Benz GLA 비교입니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갖고 있던 세단을 눈물겹게 처분하고 SUV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물론 그 핑계로 기변을 꿈꾸는 아빠들도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돈이 넉넉하게 있어서 큰 SUV로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서 외제차 SUV로 가고 싶으나 금전적인 압박을 받으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고려하게 되는 독일 3사 차량들이 바로 이 3가지 모델들입니다.

 

이 세 가지 모델들의 공간, 활용도에 대한 시승기가 있어서 갖고 와봤습니다.

https://youtu.be/X4IxKHfj5XI


1. 트렁크 공간

X1>GLA>Q3

2. 2열 공간


X1>Q3>GLA
X1의 경우 성인 3명이 앉아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좌석도 뒤로 젖혀져서 더욱더 공간활용에 유리했습니다. 카시트를 설치하고도 공간이 넉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3는 3명이 앉기에 약간 불편했고 카시트의 경우, 문이 작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GLA는 어른 3명이 앉기에는 비좁았고 창문이 좁아 2열이 굉장히 어둡다는 걸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3. 운전석


BMW X1

압도적 승자였네요. 모든 시스템, 엔터테인먼트가 훌륭하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세 모델의 비교에 한해서겠지만요.

 

Q3

2012년 이후로 같은 디자인이고 시스템도 같기 때문에 느리고 올드한 느낌을 줍니다.

 

GLA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사용하기 쉬운건 좋지만 값싼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사진에도 보이겠지만 q3와 gla는 오래된 디자인을 아직도 유지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주행감


X1>Q3>GLA
X1은 편안하고 스포티하고 장점들을 모아놓은 차량처럼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Q3는 평균정도였고 gla는 시끄럽고 셋 중 가장 이상한 주행느낌이 난다고 하고 있네요.


총점

 

X1>Q3>GLA
거의 모든 면에서 X1이 가장 뛰어나서 이 셋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댓글들을 봐보면 해석할 필요도 없네요.

모두다 bmw의 손을 들어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세 차량 다 훌륭한 차량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어떤 차량을 맘에 들어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이런 작은 suv를 고를 때 항상 얘기나오는 것이 2열공간과 트렁크 공간입니다.

 

패밀리카로써 사용가능한지가 최대 쟁점 중에 하나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저 역시 갓난 아기를 가진 아빠로써 이 세 차량 모두다 갖고 싶기도 했고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카시트 설치 부분이었는데 사람마다 다 의견이 달라서 어려웠는데

비교시승기를 보게 되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쪽지 및 댓글로 원하시는 차량 시승기도 부탁하셨는데요. 천천히 준비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른 제 시승기를 썼으면 하네요.

부족한 점이나 고칠점 알려주시면 반영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AijVPpqlOtc

 

영국의 자동차 리뷰하는 채널에서 3년 전에 비교했던 동영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비교대상에도 오르지 못할 두 차종의 시승기 영상이 있어서 재미나게 보고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대충은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원을 비교해보자면 먼저 소렌토의 경우

영상에서 나오는 차량의 경우, 2.2디젤모델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살펴보면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2.2디젤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했는데요. 2015년 이후 모델부터는 2.2디젤이 삭제된 관계로 따로 합쳐서 올렸습니다.

 

영국의 리뷰 채널이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역시 영국에서도 기아의 소렌토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비싸네요.

소렌토의 풀옵션 가격이 4000만원이 조금 안되는 반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풀옵션은 7000만원 가까이 되네요.

물론 할인과 프로모션이 크게 걸리는 랜드로버의 특성상 3000만원의 차이는 안 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3000만원의 차이만큼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소렌토보다 우월할지 영국의 의견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스포츠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소렌토를 칭찬하는 내용이 대다수입니다.

 

1. 트렁크 공간

"소렌토 압승"

3열을 올리기 전과 후 모두 소렌토가 공간이 더 넓은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2. 3열 공간

무승부

 

3. 드라이빙

타운스피드 (시내주행속도정도로 보면 될 것 같네요.)에서 소렌토가 조용하다고 하네요.

소렌토에 대해서는 부드럽고 조용하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반면에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시끄럽고 단단하다는 평입니다.

 

4. 워런티

기아는 7년의 워런티를 제공하지만 랜드로버는 3년의 워런티를 제공합니다.


총평

더 싸고 더 큰 소렌토에게 메리트가 있다고 얘기하네요.

 

정확한 영어가 다 들리지 않아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무엇보다 재밌는건 댓글들이었는데요.

인기순으로 몇개 골라서 해석까지 해서 넣어봤습니다. 우리나라와 사뭇다른 분위기를 보실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댓글들에서 랜드로버 차량의 결함과 서비스에 대해 지적을 많이 하고 기아차가 많이 발전해서 가성비로 따져서는 기아차가 무조건 좋다라는 반응이 대다수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다를 수 있습니다. 나는 더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디스커버리스포츠의 감성 그리고 차체강성으로 안전을 생각하겠다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 생각도 역시 존중합니다.

 

기아차 소렌토급이면 차체강성이 나쁜...크기의 suv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어떤 차를 고르는지 잘했다 못했다라고 평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참고해서 구매 예정이신 분이나 관심있으신 분들이 재밌게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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